진주시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자식 원격 수도 검침을 통한 스마트 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검침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원격자동검침시스템(무선통신단말기)으로 시간 단위로 수도 검침을 하고,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주시 관제시스템에 수도사용량이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방문 검침 시 사생활 노출과 집 주인 부재에 따른 미검침, 검침원 안전사고 등 수도검침에 대한 불편과 신뢰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월 1회 방문 검침으로 옥내 누수에 대한 안내 지연 등 경제적 손실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검침의 어려움까지 생기면서 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1만4300여 전, 2022년 7500여 전 등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진주시 전역 5만7000여 수도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비대면 검침으로 사생활 보호는 물론, 독거노인 등의 수도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회 취약계층 관련 부서와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자식의 정확한 검침을 통해 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실시간 상수도 사용량 확인으로 유수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누수율 등 수도 사고와 관련, 스마트검침 데이터 분석 플랫폼(AI) 구축으로 옥내 누수를 조기 발견해 빠르게 수리함으로써 옥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2/3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동파 예측 등 수도 사고를 예방해 예산 절감과 함께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요금 시스템, 스마트 민원 시스템 등 사물 인터넷(IoT) 기반 4차 산업 혁명의 지능 정보기술을 상수도 정보시스템에 접목해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 수도 행정 업무의 효율성 증대,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로 고품질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검침시스템으로 요금부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수도 사고에 신속 대응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