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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해경 지휘부 집단사의...피격 공무원 수사 책임 통감

해양경찰청장은 서해 피격 공무원과 관련,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정봉훈 해경경찰청장을 비롯한 치안감 이상 간부 9명은 24일 '서해 피살 공무원'사건 수사와 관련해 종합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며 일과 사의를 표명했다.

 

정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2일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국민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해경의 수사 결과 발표로 많은 혼선을 일으키고 실망 느낀 데 대해 청장으로서 깊은 책임 통감한다"며 "다시 한번 유가족분들께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공식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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