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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11번가, 이번 장마 아이템 키워드 '미니멀'

24일 11번가는 올 장마 시즌은 국지성 집중 호우가 증가할 전망으로,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 휴대하기 좋은 초경량·미니멀·나노사이즈의 '포켓 우산'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접었을 때 길이가 15~20cm, 무게 150~200g 정도인 초미니 사이즈 우산은 가벼운 무게에 핸드백, 가방 사이드 주머니 등에 넣을 수 있어 휴대하기 쉽다.

 

휴대용 선풍기 역시 '크성비'(크기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제품이 인기다. 높이12cm, 헤드 지름 6cm의 미니 사이즈에 63g의 가벼운 무게로 주머니, 파우치 등에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 선풍기', 필요에 따라 돌돌 말아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목걸이 넥밴드 선풍기' 등 가볍고 작은 휴대용 선풍기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레인부츠 역시 목이 짧은 '숏 디자인'이 인기다.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날씨에 목 긴 부츠 대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올 여름 장마 아이템을 담은 '장마시즌 완벽준비' 기획전을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우산, 레인부츠, 우비 등 패션잡화부터 건조기,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가전, 습기제거제, 탈취제,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과 차량용품까지 500여개 장마 대비 상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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