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자전거 이용 수요 증가에 발맞춰 따릉이 3000대를 신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따릉이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급증했다. 서울시가 따릉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5월 대여 건수는 1414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22만건)과 비교해 38.3% 증가했다.
시는 지난 17일 신규 물량 3000대 중 1000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나머지 2000대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배치한 1000대를 포함해 현재 공공자전거 4만1500대를 운영 중에 있다. 연말에 2000대가 확충되면 시가 운영하는 따릉이 대수는 4만3500대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따릉이 대여소도 작년 2600개소로 확대한 데 이어 금년 연말까지 25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따릉이는 친환경 단거리 생활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규 확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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