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 28일 오후 2시 형 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씨에 대한 형 집행정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20년 횡령과 뇌물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17년 형이 확정되었고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경기 안양교도소로 이감돼 복역 중이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그동안 당뇨와 기관지염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고 건강상 문제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과 별개로 형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면 병원 등 검찰에서 지정한 장소에 머물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형 집행이 정지된다.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당일 오후 늦게 교도소를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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