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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승마 박주현, 장애물 경기서 우승 쾌거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주현(중앙)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전북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말산업복합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재활승마 경진대회 및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박주현(27, 광주시승마협회)이 장애물 경기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박주현은 남자일반부 장애물 70cm에 자마(카타제나)와 출전해 매끄러운 경기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박주현은 시체육회에서 관리운영 중인 염주승마장에서 다년간 마방관리 및 초보자 지도 등 재능기부 하는 성실한 청년으로 알려져 이번 입상이 더 값진 결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염주승마장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가 입상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대회로, 말산업 저변 확대 및 승마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유소년 승마선수 발굴을 위해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