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0년부터 시작한 개편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30일 상설전시실을 다시 연다고 29일 밝혔다.
상설전시실에는 조선의 수도가 된 1394년 이래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 서울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역사가 오롯이 담겼다.
박물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간 축적한 박물관의 전시·유물수집·조사·보존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노후 시설을 교체해 관람 환경의 안전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120년 전 조선 왕실의 마지막 궁중 행사를 그린 그림인 '임인진연도병'을 포함해 새로 수집한 유물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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