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들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9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노들섬에서는 발라드부터 해금(국악), 재즈 등 동·서양을 막론한 여러 가지 장르의 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7~8월 '바캉스의 섬, 노들'을 주제로 엠씨리 7090밴드(재즈), 튠에이드(아카펠라), 라스페란자(팝페라) 등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명소인 노들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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