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부 ODA 프로젝트로 운영중…타 지자체와도 협력 추진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프로젝트로 운영중인 베트남 생산현장애로기술지도(VITASK : Vietnam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Center)센터가 베트남 화빈성 과학기술청과 현지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VITASK센터는 베트남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한국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지 기업의 육성과 비지니스 매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베트남 지자체들과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VITASK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기술지도, 컨설팅 교육, 현지 네트워킹 구축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화빈성은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수요를 발굴하고 한국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VITASK센터는 발굴한 기업의 기술수요에 맞는 한국 전문가를 매칭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화빈성 과학기술청 Mr. 호(Ho)청장은 "화빈성 내의 전자, 기계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글로벌밸류체인(GVC)에 포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VITASK센터 이준호 부센터장은 "한-베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ODA프로젝트 본연의 역할에 맞춰 충실히 기업 지원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현지기업들의 정부사업의 혜택을 받아 한국기업들과 원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빈성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인근 지역으로 면적 4600㎢, 인구 86만명의 지자체로서 외국인직접투자(FDI)기업으로부터 8개의 산업단지에 총 51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중이다. 화빈성은 기계, 전자, 의류 등의 분야를 중점 산업분야로 선정해 기업들을 유치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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