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가 제주에서도 행복두끼 사업을 이어간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8일 제주시청에서 제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복두끼 사업은 제주시에서 충분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기탁된 사업비로 도시락 제조와 배달, 지속적인 식단 관리 등을 수행키로 했다.
멤버사인 비타민엔젤스와 SK가스도 함께해 6개월 분량 1만3200식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비를 기탁했다.
행복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주시는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제주시 결식우려아동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한 또 하나의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지역을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해 결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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