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했다.

니콘은 29일 Z30 카메라와 단초점 렌즈 니코르 Z 400mm를 처음 공개했다.

Z30은 Z 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카메라다. REC 램프를 탑재하고 최대 125분 영상을 기록하는 등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했을 뿐 아니라, 상위 모델인 Z7에 탑재된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 6과 fc에 적용한 이미지 센서를 채택하는 등 성능도 높였다.

니코르 Z 400mm는 초망원 렌즈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해상력을 모두 구현했다. 1160g에 234.5mm 크기로 핸드헬드 촬영에 최적화했으며, 텔레컨버터를 장착하면 초점 거리를 확장해 먼 피사체를 더 가깝고 역동적으로 묘사할 수도 있다. 조리개 값이 4.5로 입체감 있는 묘사 성능도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Z 30은 동영상 촬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브이로그 콘텐츠 제작자에게 특히 유용한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설명하면서 "NIKKOR Z 400mm f/4.5 VR S의 경우 폭넓은 촬영 장면에서 우수한 기동력과 묘사력을 발휘해,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초망원 단초점 렌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