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한강 상류지역 팔당댐이 방류량을 늘렸다. 이에 따라 잠수교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되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4분 기준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6800톤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다리 밑 한강의 수위는 6.22m를 기록했다. 잠수교는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하고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찬다.
잠수교 최고 수위는 지난 2020년 8월6일 11.53m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집중호우로 동부간선도로와 불광천, 청계천등이 통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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