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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남해군, 남해~여수터널 주민참여형 발전전략 수립

남해~여수 해저터널 주민참여연구단 발대식. 사진/남해군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연구단이 지난 28일 발대식을 열고 주민참여형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연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지역개발·교통 ▲환경·녹지 ▲교육·복지 등 5개 분과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귀농·귀촌인을 포함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식견을 갖춘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남해군은 앞으로 해저터널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모든 부서가 나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농어업 등 분야별 산업 발전전략은 물론 10개 읍면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역별 발전 전략 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분과별 토론회에서는 남해읍 상권 활성화 방안부터 교통·도로 인프라 구축, 난개발 방지 대책, 선제적인 도시 계획 수립, 야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인문·철학 콘텐츠 확충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이 쏟아졌다.

 

남해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용역사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 민간참여 연구단은 온라인 정책 토론방을 통해 수시로 활발한 의견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며, 오는 10월 2차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 발전전략 수립에 관심가져 주시고 주민참여연구단으로 참여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저터널은 남해군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사업인 만큼 용역사와 주민참여연구단이 힘을 모아 해저터널 시대 남해군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을 많이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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