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연합회 회원들의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5개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달 18일 합천읍 남정카센터·현대블루핸즈 합천점·기아오토큐 합천점·삼성디지털프라자 합천점·쉐보레 신합천지정서비스 5개 사업장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 목적은 연합회 회원들의 혜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5개 사업장에 연합회 회원들이 방문하면 사업장 여건에 따라 일정금액을 감면해주는 것이다. 현재 늘어나는 회원에게 정부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방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요즘 인터넷 구매가 많아지면서 소상공인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이 줄고 있는 추세이기에 요금감면 서비스로 같은 지역에서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연합회 유장민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과 계획하고 있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운영으로 소외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