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30일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시정계획과 핵심정책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다가오는 민선8기에는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서 민선6기부터 민선7기를 거쳐 8년간 시민과 함께 밀양시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왔던 박일호 시장은 먼저 지난 8년의 성과를 되짚어봤다.
시가 꼽은 주요 성과는 ▲예산 1조원 달성 ▲7개 공공기관 유치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스마트 6차산업 기반 완성 ▲외부관광객 대폭 증가 ▲지역특화 관광벨트 조성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 ▲구도심 활력화 및 SOC 확충 ▲교육인프라 여건 개선 ▲도시여가 시설 확대 10가지이며, 그동안 충실히 쌓아온 성장동력을 연계·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사업 발굴에 대한 의지를 되새겼다.
또 시는 일관된 시 정체성과 방향성을 유지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의 시정비전을 유지한다. 변화하는 밀양시의 여건을 고려하고 분야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정방침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지속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고싶은 안전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 ▲시민중심 소통도시의 6대 과제로 선정했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5대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13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해 밀양이 영남권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는 오랫동안 정체돼 있던 밀양의 발전된 미래 100년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밀양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민선8기에도 변함없는 초심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져, 반드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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