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7월 1일자로 시행하는 2022년 하반기 직원 승진인사 및 직원 전보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적정 인력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승진자는 총 33명으로 2급 2명, 3급 4명, 4급 7명, 5급 19명, 전문 가급 1명이다.
공사는 능력 있는 인재발탁을 위해 관리직군의 경우 경력평가 비중을 없애고 직무평가를 대폭 반영하고 있으며, 4급 이하 직원군에서는 경력평가 비중을 기존 30%에서 20%로 줄이고, 직무평가를 10% 반영하고 있다. 또 업무성과와 능력 중심 평가를 통해 인재의 적극적 발탁과 젊은 조직으로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28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됐다. 사옥관리 인원 직접고용 전환에 따른 사옥관리와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른 사옥 안전·직원보건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사옥관리TF팀을 신설해 해당인원을 발령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기간에 맞춰 현안사업의 시급성이 요구되는 부서에 적정인력을 배치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고했다.
공사는 이번 전보 인사 시 3년 이상 장기근무자의 경우 희망보직·미근무 부서 등 순환전보 사항을 반영하고, 전보유예·전문분야·업무연속성 등도 고려했다.
'인사도우미' 제도 시행으로 온라인을 통해 일하고 싶은 부서를 인사부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전보에서는 총 20건 접수 가운데 75%인 15건을 반영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한 능력 중심 인사를 단행해 조직 활력을 도모했다"며 "앞으로 인사를 진행할 때는 경영혁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인사를 시행하되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위해 필요시 우수한 인재의 발탁도 함께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