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청소년해사법학회, 의류업체 유니클로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및 누리마루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한 해변정화 활동에는 총 3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 시간 동안 봉사자들은 미세 플라스틱과 같은 해양 쓰레기는 물론 담배꽁초, 마스크 등의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해양대와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유니클로 측은 7월 한 달간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해양 환경 보호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도 한국해양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청소년해사법학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하나인 '해양생태계 보호' 관련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부산 지역대학 연합 학회다. 2019년 6월부터 한국해양대 기관시스템공학부 한태혁 학생이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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