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4일부터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집을 보러 갈 때도 동행해 나홀로족이 놓치기 쉬운 점을 확인·점검해준다. 1인가구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상대적으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부동산 계약을 어려워하는 1인가구가 불편없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도움서비스 시범사업은 지난 3월 자치구 공모로 선정된 성북·서대문·관악·송파·중구 5개 자치구에서 다음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자치구에서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1인가구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역별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동행 ▲정책안내 등 4대 도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운영상 개선할 점을 분석·보완해 향후 전 자치구에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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