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김형찬 신임 강서구청장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취임 첫 날, 신임 강서구청장의 중소기업 현장 방문은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행보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부산 강서구 소재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구정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시급히 개선해야 할 중소기업 주요 현안들을 건의했다.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강서구는 전체 기업체수의 9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89%가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기초지방자치단체"라며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반영한 강서구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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