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두 번째 버거 메뉴 ‘보성녹돈 버거’를 공개했다.
‘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메뉴를 제공한다는 일념 아래 시작된 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전라남도 및 공급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전남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 해당 업무협약은 맥도날드가 새로운 ‘한국의 맛’으로 전남 보성의 보성녹돈을 선택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맥도날드는 소고기, 닭고기를 패티로 활용한 신메뉴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이번 보성녹돈 버거의 경우 기존 인기 메뉴 ‘불고기 버거’, ‘에그 불고기 버거’ 등에 이어 맥도날드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돈육 패티 버거로 고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보성녹돈 버거에 사용된 보성녹돈은 다른 돈육과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보성녹돈은 전남 보성의 고품질 녹차잎으로 가공된 전용 배합사료를 먹여 충청 지역 축산 농가에서 키워낸 프리미엄 돈육이다. 타 돈육 대비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잡내가 적은 것은 물론, 비타민 B1, 리놀렌산 함량이 높으며 콜레스트롤이 적다. 또한 조리에 의한 수분 및 영양의 손실이 타 돈육에 비해 낮아, 조리 시에도 영양과 육즙이 꽉 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보성녹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113g의 두툼한 패티로 재탄생 시켰다. 패티 조리방식 또한 보성녹돈의 풍미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100% 그릴에 조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버거 구성 요소 하나하나 역시 보성녹돈 패티와 가장 잘 어울리도록 구성됐다. 맥도날드는 아삭한 식감의 양배추와 생으로 먹어도 순한 적양파, 신선함을 더할 토마토와 감칠맛을 주는 베이컨 등 보성녹돈의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조합을 완성했다. 소스 또한 수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치즈 특유의 풍미와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스파이시 치즈 소스’를 개발해 보성녹돈 버거의 디테일한 맛까지 살렸다.
보성녹돈 버거의 출시 이후 맥도날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내 관련 게시물에는 ‘소스와 패티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 ‘진짜 맛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버거 중 가장 입맛에 맞는다’ 등 고객들의 호평이 담긴 댓글들이 이어졌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이미 ‘Taste of Korea’의 첫 번째 버거 ‘창녕 갈릭 버거’를 선보여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버거 한 개당 경남 창녕 햇마늘 6쪽이 들어가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한 창녕 갈릭 버거는 그 인기에 힘입어 전국 조기품절 사태를 일으켰으며, 한정 판매 기간 한 달간 158만 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마늘에 진심’인 국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창녕 갈릭 버거에 보내준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엔 버거의 메인 재료인 패티에 한국의 맛을 담은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의 맛’을 담은 신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지자체 및 협력업체와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녹돈 버거에 들어가는 양배추와 적양파, 토마토는 100% 전량 국내산이 사용돼 ‘한국의 맛’에 의미를 더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보성녹돈 버거 출시를 통해 약 140톤의 보성녹돈을 수급할 예정이며, 녹차잎을 생산하는 전남 지역 농가를 비롯해 녹돈이 사육되는 충청 홍성, 예산, 보령, 청주 4개 지역의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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