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출시 1년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고3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7월 BGMI를 출시하고 인도 이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별도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한 바 있다.
BGMI에는 인도 명절 기념 이벤트, 현지 이용자들의 구매 패턴을 고려한 가격 정책 등 인도 시장에 특화된 콘텐츠와 상품이 들어가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BGMI e스포츠 대회가 개막했다. 또 지난달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1은 인도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인 2천만 루피(약 3억 3천만원)를 제공해 현지에서 1억7천500만건의 누적 시청 횟수를 달성하는 등 흥행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앞으로도 BGMI를 통해 인도 모바일 게임 경험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디지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투자 기회도 꾸준히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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