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TV를 가장 아낌 없이 구입하는 일본 소비자들도 올레드 에보 차별성을 인정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전문지 하이비는 '올 여름 베스트바이 어워드'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LG올레드 에보를 최고 OLED TV로 선정했다.
하이비 평가위원 요시다 이오리는 5세대 인공지능 알파 5세대 프로세서를 '심장부가 TV 화질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는 표현과 함께 극찬했다. 알파9 프로세서는 LG전자가 축적한 올레드 화질/음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칩으로, 같은 OLED 패널을 써도 제품을 차별화하는 핵심 부품이다.
일본 영상·음향 기계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VGP 여름 어워드도 LG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금상 및 영상부문 심사원 특별대상에 선정했다. 전문평론가 심사 뿐 아니라 전자매장 딜러 심사를 거쳤다.
LG전자는 일본 TV 시장이 전세계에서 TV 평균판매단가(ASP)가 가장 높은 시장인 만큼, LG 올레드 에보가 현지 유력 업체를 제치고 수상한데 대해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는 것이라고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LG전자 손성주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앞세워 화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TV 브랜드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하며 기술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현지 OLED TV 시장 비중은 올해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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