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열대야에 코오롱 인더스트리 냉감 섬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포르페 브랜드로 만든 침구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르페는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섬유다. 열전도율이 높은 HDPE 소재로 만들어 피부에 닿는 즉시 체온을 3~6℃ 가량 낮춰준다.
코오롱인더는 최근 공급 부족 현상에 증설을 단행, 지난달 말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HDPE 냉감 소재 시장 규모도 3년만에 10배 가량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인더는 2017년 포르페를 개발해 확장을 지속해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침구뿐만 아니라 의류 제품에도 적용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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