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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농축산물 등 소비자물가 6%대…IMF 이후 24년만에 최고

통계청 '2022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0% 상승…23년7개월만에 최대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석유류, 농축산물 등 가격이 모두 오르며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6%대로 치솟았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다. 전월 5.4%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3월 들어 4.1%로 처음 4%대를 넘어선 이후 4월 4.8%를 기록했고, 5월에는 5.4%, 6월 들어 6%대까지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으로 석유류, 공업제품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과일, 채소 등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도 확대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7.4% 상승했다. 이는 1998년 11월(10.4%)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크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5.4% 올랐다. 지난 1월(6.0%)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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