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다시 한 번 NFT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2일 출시한 밤밤맨 캐릭터 NFT를 당일 완판했다고 5일 밝혔다.

밤밤맨 NFT는 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워터펀 캐릭터로 만든 NFT다. 에버랜드 안팎의 작가들이 다양하게 표현해냈다. 앞서 발행한 장미축제 NFT도 출시 당일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귀여운 생김새와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밤밤맨 캐릭터의 팬덤이 NFT 매진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밤밤맨 NFT 보유 고객에 특별한 기회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작가 친필 사인 NFT 아트 액자를 선물하고, 8월 이벤트 기간에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우선 탑승권과 생수를 제공한다. 최다 보유자에는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용권을 선물한다.

에버랜드는 "세계관을 디지털로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NFT, 메타버스 등 디지털 세계와 파크가 연계된 디지로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