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5일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안보 분과회의를 이날부터 6일까지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 8차 분과회의에는 아세안 회원국 등 총 18개 국가가 참가해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사이버 역량 강화 등에 대한 회원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한국은 회원국 간의 사이버 기술역량의 강화를 위해 10월 제9차 회의에서 회원국간 최초의 사이버 국제훈련(해킹 공동대응)을 원격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훈련계획에 대한 회원국 검토도 함께 이뤄진다.
이는 날로 기승을 부리는 북한을 비롯한 사이버 위협세력에 대한 아세안과의 협력강화 조치로 보여진다.한국은 지난 2020년 제5차 분과 회의에서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의장국에 선출됐고, 2024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국제공조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역내 사이버안보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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