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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안경 지원사업

거제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 대상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거제시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5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월 말까지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시력검사 및 안경을 지원해 시력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활력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추진된다. 굿피플 안경원 거제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 대상으로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한 건강검진 결과 시력교정이 필요하거나, 신규 착용 및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해 개인별 시력검사와 맞춤 안경을 지원받도록 한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아동들이 경제적 이유로 시력교정의 시기를 놓쳐 시력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아동들이 생활과 학습에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굿피플 안경원 대표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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