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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산 남구, 공업탑 일원 상징게이트 준공식 개최

울산 남구가 상징게이트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로고/울산 남구

울산 남구는 오는 12일 공업탑 일원에서 상징게이트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억원의 예산으로 공업탑 일원 상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징게이트를 길이 14.1m, 높이 7.9m의 규모로 설치했으며, 다양한 조명 연출을 추가해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상권밀집지역의 상징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징게이트는 올 1월 공사에 착공해 6월에 준공했다.

 

상징게이트는 남구 공업탑 일원 상권의 초입부(종하거리)에 설치됐으며, 2019년부터 3개년에 걸쳐 시행한 '공업탑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했다.

 

상징게이트는 고(故) 이종하(1889년~1978년)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이종하 선생은 울산이 1962년 공업도시로 지정된 후 도내 체육대회가 열려도 마땅히 대회를 치룰 수 있는 곳이 없던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토지 1만 2740㎡, 건립비용 1억 3000만 원을 들여 1977년 9월 옛 종하체육관을 건립·기부했다.

 

종하체육관은 44년간 울산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아들인 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이 330억 원을 기부해 옛 종하체육관 부지에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건립하게 됐으며, 후대까지 이어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곳을 '종하거리'로 명명하고 이를 상징하기 위한 게이트를 설치하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업탑 일원 상권의 랜드마크인 상징게이트를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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