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전자랜드, 이동식 에어컨부터 제습기까지…여름 소형 가전 인기

이동식 에어컨, 서큘레이터, 선풍기 등 여름 소형 가전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여름철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 소형 가전'을 구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전자랜드가 조사한 지난달 20일부터 7월 3일까지 3주간의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습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급증했다. 장마가 시작됨과 동시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형 냉방 가전의 판매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자랜드의 냉방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4% 증가했다. 이 역시 갑작스러운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급하게 냉방 가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전자랜드는 이와 같은 현상을 종합해 여름철 서브 가전이 메인 가전의 위치까지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년 여름 습한 날씨와 폭염 등이 예상보다 일찍 찾아오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져, 에어컨 외에 제습 기능이 특화된 제습기와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소형 냉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사회 전반적인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소형 가전들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점 세분화됨에 따라 여름 가전뿐만 아니라 전체 가전 분야에서 기존의 서브 가전이 필수 가전으로 여겨지는 사례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