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부산 해강초 교사)의 '제38대 한국교총 회장 및 부회장 취임식'이 오는 7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부회장단인 이상호 경기 다산한강초 교장(수석부회장), 여난실 서울 영동중 교장,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 손덕제 울산 외솔중 교사, 고미소 광주 월곡초 교사가 함께 취임한다. 아울러 향후 교총의 비전, 역점과제를 제시하고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는 교육계, 정·관계, 시민·사회단체장과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임원, 대의원, 조직인사 등이 참석한다. 제38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2년 6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정 회장은 선거 당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을 위한 교원증원 ▲방과후 학교·돌봄 지자체 완전 이관 ▲교원행정업무 폐지 ▲교원능력개발평가·성과급 폐지 ▲유치원의 '유아학교' 명칭 변경과 국공립유치원 50%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당선 후 정 회장은 "교사 회장을 선택한 것은 이제 교총이 변화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요구가 표출된 결과"라며 "교원들이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강화와 권익 신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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