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지난 4일 사범대학과 부산중등수석교사회가 교내 사범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제1차 나눔인재포럼'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포럼에는 신라대 김희규 사범대학장, 사범대 교수와 학생 등 학내 주요 구성원을 비롯해 이성하 부산중등수석교사회장과 수석교사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수업으로 성장하는 예비교사의 멘토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신라대 김희규 사범대학장이 수석교사 제도를 낯설어 하는 교수와 학생을 위해 '수석교사 제도의 이해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박해진 수석교사가 '부산 수석교사들의 1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박해원 수석교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포럼 종료 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비교사의 인재 양성을 위한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일선 학교와 대학 간 협력적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신라대는 부산지역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사범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8개 학과에서 수많은 임용고사 합격자와 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교육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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