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악재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지켰다. 그러나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77조원에 영업이익 14조원을 달성했다고 7일 잠정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 19.93%, 영업이익 28.1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로는 매출 150조원을 돌파하며 연간 300조원 목표에 한걸음 다가갔다.
다만 시장 기대치보다는 적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소폭 감소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가전과 스마트폰 등 소비재 수요 감소 영향으로 추정된다
하반기부터는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진다. 그나마 실적을 지탱하고 있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침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자세한 경영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해 사전 질문을 접수 중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