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7일 현재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에 올라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나연의 솔로 데뷔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은 지난달 24일 발매를 시작해 한 주간 5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9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 '아티스트 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아이엠 나연'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빌보드 200' 첫 주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톱 앨범 세일즈' 1위로 데뷔했다. 올해 기준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첫 여성 솔로 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팝!(POP!)'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로 6일 오전 멜론 TOP100 차트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같은 시간 기준 벅스, 지니, 바이브 등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나연의 프로 아이돌력이 빛나는 'POP!' 뮤직비디오는 7일 오전 7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6088만 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