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이 폐기물 매립 제로로 업계 친환경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SK실트론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공장과 2공장 검증을 받고 1공장까지 추가로 폐기물 감축 노력을 확인한 것.

ZKTL은 폐기물 재활용률이 우수한 사업장을 검증하는 제도다. 골드 등급은 95~99%를 달성해야 받을 수 있다.

SK실트론은 실리콘 웨이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3공장이 99%, 2공장이 98%, 1공장도 96%를 인증받았다.

한편 SK실트론은 RE100 캠페인에 참여 중으로,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하는 '넷제로 2040'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에는 카본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도 한단계 높여 전제품에 'Reducing' 및 물 사용량 절감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