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7일 오전 11시부터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태화저수지와 척과천 일원, 다운지구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럽게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주민들의 통행을 통제하는 자동 차단 시설을 직접 가동해 보며, 안전시설물 운영 현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앞서 중구는 지난 3월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재해취약지역 10곳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자율방재단과 통장 등을 현장관리관으로 지정하고, 각 장소별 주민 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추가로 지난 6월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와 함께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통합 배수펌프장 공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태화시장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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