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이 새로운 NVMe SSD 제품군을 새로 내놨다. 4세대 NVMe도 지원하게 됐다.

마이크론은 7일 크루셜 P3 NVMe SSD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SSD는 마이크론 176단 3D 낸드로 개발됐다. 크루셜 스토리지 이그제큐티브 관리 소프트웨어와 클로닝 스포트웨어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크루셜 P3 SSD는 순차읽기와 쓰기 속도를 각각 3500, 3000MB/s낸다. 4세대 NVMe 기술을 적용한 플러스 제품은 각각 5000, 4200MB/s를 낸다. 최대 4TB 용량을 지원한다.

특히 크루셜 P3 플러스는 4세대 NVMe 기술로 SATA SSD보다 9배, 3세대 SSD보다도 43% 빠른 속도를 발휘한다. 3세대 시스템과도 하위 호환이 가능하다.

테레사 켈리 마이크론 커머셜 제품 그룹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제품은 4세대 SSD로 PC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새로운 Crucial P3 Plus SSD는 고성능 SSD를 원하는 누구나 NVMe Gen4 스토리지로 PC를 업그레이드하고 앞으로의 다양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