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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서 고구려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 쟁기 나왔다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목제 쟁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 유적인 몽촌토성에서 고구려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木製) 쟁기가 나왔다. 국내에서 삼국시대 목제 쟁기가 출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몽촌토성 발굴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삼국시대 목제 쟁기는 올해 4월 송파구 몽촌토성 내 집수지에서 출토됐다. 15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쟁기의 형태를 완전하게 갖추고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토된 쟁기는 술과 날 부분, 손잡이로 이뤄진 일반적인 쟁기 구조에 '비녀'와 '분살'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로,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쟁기에선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것으로 확인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목제 쟁기의 실물자료가 최초로 확보됨으로써 기존에 철제 보습 위주의 한정된 연구에서 나아가 고대 농경사회를 유추할 수 있는 농업기술사 연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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