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불안감 해소를 위해 명사 초청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의는 최재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장이 맡았다. 최재천 위원장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면서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이다.
강의 주제는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마을에서 주민들과 더 건강하게"'로 ▲기후위기가 우리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 방안 ▲탄소중립 도시 부산을 위한 제언 ▲일상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지향점 등 공동체가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날 강의는 구·군 보건소와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겪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온 마을이 함께 감염병이 일상이 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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