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오는 11일부터 관내 등록된 수상레저사업장 121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재확인과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상레저활동 성수기를 감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8~9월)보다 한 달 빨리 진단을 진행한다.
안전대진단 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수상레저 동호회, 전문 수리업체 등 유관기관과 일반 국민을 과정에 참여시켜 국민의 시각에서 수상레저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등의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수상레저사업장 중 승선정원 13인 이상 탑승 기구 보유,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시설 등이다.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수상레저 성수기 전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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