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지난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활동단 SAM(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활동단 SAM은 인평원이 추진하는 대학-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하나로 2020년도부터 기획·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활동단을 세분화해 지역활동 프로젝트 기반인 '실행팀', 인평원, 부산지역 및 부산지역 대학 홍보 콘텐츠 제작하는 '서포터즈팀'으로 운영한다.
인평원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4~5월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개 활동단(5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실행팀은 ▲다행콘서트 개최(NAVI) ▲초등생 대상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척추를 다 펴라펴라(RDPT) ▲로컬크리에이터 맵 제작(세모아) ▲시니어와 아동이 함께 체험활동 진행(아우름) ▲베리어프리 휠체어 로드맵 프로젝트(freewheeling) ▲코리아컬쳐 클래스 진행(톡투미)이며, 서포터즈팀은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특화한 CMO팀과 덧쌤팀으로 인평원 및 부산시, 부산지역대학 홍보에 주력한다.
이들은 앞으로 직접 기획한 지역 사회 기여 과제를 운영하고,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 주체로서 역할 수행 및 네트워킹,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인평원은 앞으로 활동단 컨설팅 등을 통해 질 높은 참여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서로 간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인평원 설상철 원장은 "지역에 친밀감을 가진 대학 인재의 육성이 대학과 지역 연계 구조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연결고리"라며 "인평원은 참여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주체이자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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