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지난 7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우성종합건설과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성종합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문화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예술가 활동 기회 및 여건 향상 ▲부산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우성종합건설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업이 메세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성종합건설 임채범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으로서 메세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해 부산 예술인들을 후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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