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영남루 계단 주변에서 밀양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영남루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하모니카, 통기타, 색소폰, 댄스 등 밀양 관내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행운권 추첨, 즉석 노래자랑 등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돼 청중 사이에서 환호와 호응을 얻는 등 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공연장 주변에는 미리미동국 홍보 및 체험, 밀양시성가족상담소, 밀양시가족센터 등 지역 내 기관들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였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야외 음악회에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영남루 야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정화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작은 음악회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