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 200여명참석
9일 대한불교조계종 내연산 보경사에서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불자기자연합회(회장 강진구)가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불자기자연합회는 메트로경제신문등 20여개 언론사 불자 기자들이 모여 불교 대중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다.
포항사암연합회 회장 덕화 문수사 주지스님은 이날 격려사에서 "포항불교기자연합회가 새로운 신심으로 단합해 지역불교를 홍보하고 전파하는 불교 재가단체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사암연합회도 재가단체와 함께 불교 부흥에 포항불교기자연합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원 보경사 주지스님은 "포항불자기자연합회는 이제 보경사가 아닌 포항시 전체 사찰과 불자를 대표하는 재가단체"라며 "불교사암연합회와 재가단체, 포항불자기자연합회가 포항 불교 발전을 위해 다함께 뭉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 김상백 김정재 국회의원(포항시 북구) 정책특보, 이칠구 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원, 정경원 포항시 행정안전국장, 한상호 북구청장등 지역 정관계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권영대 포항불자기자연합회 수석 부회장은 "본회 구성원 대부분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중견 언론인인 만큼 불자 기자 모임으로서 불교 전파에 빈틈 없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 아래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사부대중에게 쉽고 친근한 불교를 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며 사홍서원을 이루도록 보리심도 실천하겠다"며 "자승 회주 큰 스님의 해제법어인 '땅이 노래하고 하늘이 춤추니 수미산이 사바세계로 구나'를 인용하며 오늘 보경사 대웅전이 극락정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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