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설명회(9월)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2·11월)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는 결제, 송금, 보안 솔루션 등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 후속 투자유치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시는 9월 첨단사업 투자의 요새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 기업 투자자, 기관 투자자 등과의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서울시-금융감독원-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간 협업으로 서울핀테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는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에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2)'에서 시는 서울 핀테크 기업을 소개한다. 혁신 핀테크 기술 분야의 서울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 소재 핀테크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