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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尹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첫 60% 돌파…긍정 34.5%

부정평가 3주째 긍정평가 앞질러…격차 9.1%p→26.3%p
20대, 인천·경기, PK 비롯해 중도·보수층·여당 지지층 부정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26%p(포인트) 이상 크게 앞서며 취임 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표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26%p(포인트) 이상 크게 앞서며 취임 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34.5%,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8%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부정 평가는 3주 연속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전주와 비교했을 때 긍정 평가는 8.3%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8.9%p 상승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격차는 9.1%p에서 26.3%p로 벌어졌다.

 

특히 18세~29세 인천·경기,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부정 평가 상승폭이 커졌다. 만 18~29세에서 51.7%에서 68.7%, 인천·경기는 52.2%에서 66.0%, 광주·전라 58.8%에서 75.6%, 부산·울산·경남 44.9%에서 60.6% 등 부정 평가가 크게 증가했다.

 

또, 성향별 부정 평가도 상승했다. 중도층의 경우 같은 기간 부정 평가가 53.0%에서 67.8%로 14.8%p 증가했고, 보수 성향 층에서도 24.6%에서 41.7%로 17.1%p 늘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11.7%에서 27.2%로 15.5%p 증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민간인을 동행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6.5%로 26.2%가 '문제가 없다'는 응답을 크게 앞질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6%로 가장 앞섰고, 민주당 29.0%, 정의당 3.3%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25.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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