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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평양 도서국 포럼' 열리는 피지서도 부산엑스포 유치전

삼성전자는 피지 수바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태평양 도서국가들에도 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지지를 부탁한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4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부산엑스포 응원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옥외 광고는 이 기간 열리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를 위해 현지를 찾은 관계자들과 현지인들을 겨냥해 마련됐다. 피지 인사인 'Bula'를 활용해 'Bula from Busan'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바 나우소리 국제공항과 피지 중앙 우체국, 수바 그랜드 퍼시픽 호텔 등 주요 건물 옥외광고와 중심가인 빅토리아 퍼레이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현지를 찾은 피지와 사모아, 통가 등 참가국 관계자들과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난디 국제공항 주변에 옥외광고도 함께해 전세계 관광객들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확인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