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하동군민을 위해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 초청 힐링 콘서트'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버드 작은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예술공연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바탕으로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지난 2월 하동읍에서 문을 열었다.
양정숙 관장은 "도서관이 올해 개관해 하동군민을 위한 예술 분야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던 차에 새소리 음악학교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을 보고 초청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유일한 음악 대안학교로 대전광역시에 있다. 2018년 부산국제합창제 청소년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2021년 러시아 콩쿠르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100여명으로 구성된 새소리 음악중고는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의 토마스 야이보니 전 대통령 초청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하동군민의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서경방송, 하동신문이 후원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와 세계적 경기 악화로 힘들어하는 하동군민에게 폭염 속 시원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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