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지난 2, 3일 유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을 높이고자 40여 명의 예술가, 교사, 유아와 함께 '유아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와 유아 수업은 모집 홍보 1시간 만에 마감됐고, 예술가와 교사 수업은 서울에서도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상반기 연수는 유아 교사&예술가, 부모&유아 통합 수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술가와 교사가 참여한 7월 2일 수업에는 과학예술 융합 프로그램 '별 보러 갈래?'를 통해 미적 체험으로 예술교육을 이해하고, 예술가와 교사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창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일 유아와 부모가 함께한 수업에서는 선과 길을 표현하고 다양한 도구로 길을 만들어보는 시각과 움직임 중심의 통합예술교육이 이뤄졌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왔다는 한 예술가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유아 교사와 만남을 통해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시설에서 개발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 워크숍'은 오는 27일 개최한다.
하반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은 9월 초 열릴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예술가·유아 교사·매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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