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갤러리 겸 카페…1층 미술관 무료 개방
'그림 같은 마들렌을 먹는다'라는 콘셉의 카페 '도식화'(사진)가 상수동 홍대 카페거리에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도식화는 대한민국 최연소 제과제빵 명인이 운영하는 마들렌 갤러리겸 카페다. 미술작품으로 만들어진 마들렌을 다양한 방식으로 갤러리에 전시하고 눈으로 입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식화 1층은 마들렌 작품을 감상하는 미술관으로 운영되며, 2층은 카페 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 미술관은 무료로 개방한다.
케이크에 마들렌을 넣은 시그니처 케잌과 10여종이 넘는 마들렌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도식화 엄재휘 대표는 "마들렌이라는 음식에 멋과 맛을 입혔다"라며 "따분하고 고된 일상에 지친 분들이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눈과 입을 통해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도식화 엄재휘 대표는 지난 2021년 인터내셔널 베이커리 마스터 통해 대한민국 최연소 제과제빵 명인으로 등재됐다. 10여년의 경력 동안 20회가 넘는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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