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취약지에 대한 특별 정비기간을 선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 휴가시즌을 하절기 행락철 대비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자생단체, 시민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장기방치 쓰레기 처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정착을 위한 낮 시간대 배출행위 금지 캠페인과 불법투기 야간단속 활동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특성상 기온이 높아 악취, 벌레 발생 등으로 쓰레기 민원이 많이 발생하기에 하절기 행락철 대비 특별 정비기간을 선제적으로 운영,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통영시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 공공행정 뿐만 아니라 통영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으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철저, 내 집 앞 쓸기 등 깨끗한 우리 동네 통영시를 만들기 위한 작은 관심부터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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